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标题: 벼랑꽃 - 키비(Kebee) [이루펀트] ( (feat. 샛별) ) [打印本页]

作者: tatasmx_622    时间: 2013-12-17 23:08:04     标题: 벼랑꽃 - 키비(Kebee) [이루펀트] ( (feat. 샛별)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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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을 맛볼게 벼랑에 선 채
눈 감지 않아 내려다볼게
굴러떨어진 몇 번의 기억
희망 없는 치열함은
열정의 낭비야
8년간의 축제 다 끝났고
주변 돌아보며 얼빠진 구멍 메꿔
열정을 축복받고
천국보다 달콤한
꿈을 깨니 눈앞엔 벼랑 끝
풍경이 빠진다면 벼랑 아냐
지그시 내려다 보란 말야
뚜렷이 마주쳐 이 위태로움
피할 수 없다면 즐겨 이대로
벼랑 끝에 선 채
세상 위한 건배
내려 보이는 한 뼘
세상 위한 건배
세상 위를 걷네
아래를 내려보네
내 갈 길을 정했고
새 길을 위한 건배

부서지는 기억들 아래
깊은 바다
미끄러진 사연들
누군가 기록할까
시간은 물처럼 모두를
덮어가겠지만 I know
기억해 바다 저편을

그 시절 혹 너는 어떻게 기억해
때론 그리움이 남겠지만
메마른 바람이 불 때마다
웃을게
이젠 널 두고 떠날 수 있게

한 길 한 길 올라가는 게
쉽지 않았어도 너무나 즐거웠지
까맣게 막힌 곳 넘어가는 것도
혼자가 아니라 가능했지
uh 모든 사연 영원히
나의 마음속의 소울컴퍼니
두고 와야지 함께 걸은 시간들
아마 모두 견뎌냈을 거야
긴 아픔
각자 정말 잘 해나가고 있어
새벽에도 치켜뜨는 속눈썹
풋내기들로 시작했지만
이제는 각자가 이 세상의 기둥
여태 함께 한 모두 위한 건배
내려 보이는 한 뼘
세상 위한 건배
세상 위를 걷네
아래를 내려보네
각자 길 걷는 모두를 위한 건배

부서지는 기억들 아래
깊은 바다
미끄러진 사연들
누군가 기록할까
시간은 물처럼 모두를
덮어가겠지만 I know
함께한 순간 그림처럼
남았으면 해

그 시절 혹 너는 어떻게 기억해
때론 그리움이 남겠지만
메마른 바람이 불 때마다
웃을게
이젠 널 두고 떠날 수 있게

부서지는 기억들
아래 깊은 바다
미끄러진 사연들
누군가 기록할까
시간은 물처럼 모두를
덮어가겠지만 I know
함께한 순간 그림처럼
남았으면 해

호밀밭의 파수꾼 되고파
이 밭에 맘껏 몰려와서 놀아
내 몫까지 (내 몫까지) 내 몫까지 (내 몫까지)

호밀밭의 파수꾼 되고파
이 밭에 맘껏 몰려와서 놀아
내 몫까지 (내 몫까지) 내 몫까지 (내 몫까지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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